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성윤모 장관,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4일 13:57

최종수정 : 2019년03월14일 13:57

10개 대기업·15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참여
성윤모 "한-말레이 비즈니스 포럼 정례 개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쿠알라룸푸르에서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제사절단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현대·LG 등 10개 대기업 관계자들과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대한상의와 코트라(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업지원기관에서도 5명 참석했다.

3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가 에너지 수주·자금지원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가운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산업부는 최근 대외 불확실성 및 경기적 요인에 따른 수출 부진 상황에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순방 기간 체결한 양국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비즈니스 포럼을 정례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세(일반관세 및 반덤핑관세)와 할랄 인증의 어려움 등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시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 관련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들을 개진했다.

산업부는 올해 4월 개소 예정인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운영, 지역별 진출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 향후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및 정부간 협의체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