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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콜라보에 푹 빠진 음악 예능, KBS '더 히트·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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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악소녀 송소희부터 밴드음악을 하는 남태현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발라드 황제 이현우가 록밴드 노브레인과 '매쉬업' 무대를 꾸민다. KBS에서 새로 론칭한 '음악 예능'에 콜라보 바람이 불고 있다.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은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단연 '듀엣' 무대다. 과거 SBS '판타스틱 듀오'와 MBC '듀엣가요제' 등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KBS '입맞춤'과 '더 히트'에서는 '썸'과 '랜덤매칭'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포맷을 시도했다.

◆ 믿고 듣는 남녀 보컬, 가수들의 만남 '입맞춤'…썸과 듀엣 사이 기대감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남녀 가수들이 모두 출동한 '입맞춤'. MC 김종국·소유를 필두로 산들, 남태현, 잔나비 최정훈, 손태진, 딘딘, 송소희, 문별, 펀치가 모였다. 발라드부터 R&B, 록, 팝페라, 성악, 랩, 국악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룬다. 이들이 각자 파트너를 골라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서바이벌 방식으로 탈락자가 결정된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소유는 MC이자 플레이어로 출연자들과 무대도 꾸민다. 소유는 긱스, 정기고, 매드클라운, 성시경, 엑소 백현 등과 듀엣곡 작업 경험이 있는 '콜라보 장인'이다. 출연자들이 각자 듀엣 상대를 고르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남녀 간의 썸 아닌 썸 관계를 보여줄 수 있어 젊은 층 시청자들의 호평이 예상됐다.

[사진=KBS 2TV 입맞춤]

현재 4부작으로 편성된 '입맞춤'은 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방영 때마다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송소희, 손태진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돈 주고 다운받아서 여러번 본다. 정규 편성 응원한다"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출연진 손태진, 송소희가 고정출연 되길" "딘딘의 예상 외 노래실력이 좋았다" 등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 '불후의 명곡' 확장판?…상상도 못했던 장르의 믹스매치 '더 히트'

그런가 하면 지난 2월 방송을 시작한 KBS 2TV 뮤직 셔플쇼 '더 히트'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방불케하는 신구 조화가 돋보인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인 가수의 곡을 후배가 재해석하는 것이 기본이라면, '더 히트'에서는 선배와 후배가 '랜덤 추첨'으로 만나 전혀 생각지 못했던 장르 파괴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셔플쇼 더 히트(THE HIT)'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뮤직셔플쇼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Mash up)하는 신개념 뮤직쇼이다. 2019.02.07 kilroy023@newspim.com

실제로 지난 무대 가운데 발라드로 유명한 가수 이현우는 록밴드 노브레인과 '매시업' 상대로 만나 진땀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이현우는 록밴드로 활약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노브레인과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아 음악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던 걸그룹 여자친구와 가수 노사연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더 히트'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이다. '불후의 명곡'에 이어 중장년과 1020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수 음악 예능으로 자리잡을지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음악 예능 유행이 잠깐 지나간 것 같아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으니 다시 우후죽순 생겨난다. 그동안 가수들도 한 가지 색깔보다는 듀엣, 콜라보, 피처링을 해서 잘 된 경우가 많았다. 둘 이상이 모여 무대를 보여주면 그 시너지에 관심이 모이는 듯 하다"고 예능계의 새로운 유행을 분석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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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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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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