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을 운영하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단은 매주 1회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7년 8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단은 벌써 햇수로 12년차로 접어들었다. 올해도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상마을 선정과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올해 첫 마을로 삼기면 원등4구(학동) 마을을 찾았고, 14일에는 석곡면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양방 및 한방 진료,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이동 목욕, 청소, 칼갈이, 안경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 민간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뜻 있는 주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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