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의 독주가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9일 7만223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5만5378명이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는 3만229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스케이프 룸’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45만8777명이다.
‘이스케이프 룸’은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을 소재로 했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다뤘다.
3위에는 ‘라스트 미션’이 랭크됐다. ‘라스트 미션’은 7829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는 8만386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87세 할아버지가 마약운반책에 발탁된 후 특급 운반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마약 배달원 레오 샤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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