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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전원사퇴 '후폭풍'…내년 최저임금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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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수 최저임금위 위원장 포함 8명 개별 사표 제출
"최저임금 개편안 입법과정에서 정부 부담 최소화"
3월 임시국회 기간 내 개편안 통과 여부 지켜봐야
류장수 위원장 "업무공백 없도록 정확히 인수인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8명이 임기 2년여를 남기고 개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입법과정에서 정부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게 이들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 공익위원들의 사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시작을 10여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적잖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최저임금위원회 및 고용노동부 고위관계자 등에 따르면, 류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8명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최저임금위 사무국에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열린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관련 1차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1.18 leehs@newspim.com

고용부 고위관계자는 "류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들이 사표를 제출한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지만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입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뭐라고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면서 "류 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하며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별다른 변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 위원장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입법이 완료되면 새로운 조직구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두달 이상 고민한 결과"라며 "정부가 마음 편히 입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물러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매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9명,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 9명,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고용부 소속 상임위원 1명 포함)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공익위원 9명 중 당연직인 임승순 고용부 상임위원을 제외한 8명 모두가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이들 8명 대부분은 지난해 5월 15일 대통령에 의해 최저임금위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공식 임기가 3년이기에 2년 이상 임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업계와 관가에선 여러가지 뒷말이 무성하다. "노동계의 사퇴압박에 부담을 느껴 자진해 물러났다"는 이야기부터 "정부가 사퇴압박을 가한 것 아니냐", "새로운 결정체계가 도입되면 어차피 조직을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데 미리 선수를 친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 

이제 류 위원장은 "정부 압박은 없었고, 정부 압박이 있었으면 가만히 있을 성격도 아니다"면서 "정부가 새로운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추진하는 만큼 제도의 발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자리를 비워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자진사퇴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문제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시작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다음해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선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에 최저임금안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공익위원들이 14일 오전 '제15 전원회의'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결정 짓고 브리핑을 열고 있다. 2018.07.14 [사진=뉴스핌DB]

만약 시일 내에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입법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현행 체제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공익위원들에게 사퇴 철회를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가 초안을 만들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이 발의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은 최저임금위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 하는게 골자다. 구간설정위에서는 최저임금 인상폭을 설정하고, 결정위에서 최종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구간설정위원회 위원은 학계와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여하고, 결정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7명씩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두개 위원회를 합쳐 총 30명의 최저임금 결정단이 꾸려지는 것이다.  

여기에 결정위원회 공익위원 선정방식도 정부주도에서 국회와 공유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결정위 7명 중 국회가 4명, 정부가 3명을 각각 추천하면서 국회 입김이 커지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이 매년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절대적인 입김을 행사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가있는 정부법안을 보면 구간설정위원회가 새롭게 생기고, 결정위원회 위원도 각 7명으로 줄어드는 등 위원수가 달라지고, 특히 결정위원회 추천권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법적 절차대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현재로선 입법 과정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만약 개편안 통과가 불발될 시 사의를 표명한 공익위원들에게 사퇴 철회를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류 위원장은 "최저임금법 규정상 새로운 위원들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위원이나 위원장직을 유지하게 되어 있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의 표명을 했더라도 새로운 팀이 올때까지바톤을 들고 있다가 정확히 인수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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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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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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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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