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한신대​, '3·1운동과 북간도 기독교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8일 오후 오산캠퍼스 샬롬채플 예배당에서 '3·1운동과 북간도 기독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목실·신학사상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서굉일 교수가 18일 오후 오산캠퍼스 샬롬채플 예배당에서 '3·1운동과 북간도 기독교 심포지엄'에서 '북간도 기독교와 3·1 독립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신대학교]

김재성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연규홍 목사의 인사말과 장호권 선생(한신대 초빙교수)의 인사말, 김재홍 사무총장(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서굉일 교수(한신대 명예교수)·한강희 박사(낙산교회 담임목사, 한신대 외래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재홍 선생은 '북간도 기독교 교회'의 제목으로 발표하며 규암 김약연 목사의 증손자로서 그동안 직접 조사한 유적지 자료를 중심으로 기독교인 김약연과 명동촌에 대해 발표하고 북간도 한인 기독교 민족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을 재조명했다.

김재홍 선생은 "북간도 사회의 기독교화가 가능했던 것은 명동촌처럼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김약연과 같은 지도자가 먼저 교인이 되어, 교회가 신앙 공동체의 중심이자 생활 공동체의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10년대 북간도의 주요 항일 운동은 그 대부분이 기독교 계열의 항일 운동가들에 의해 전개되었으며 나아가 초기 상동청년회, 신민회의 서전서숙, 명동학교로 이어져 독립 운동 기지 건설 및 민족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민족주의 이념 추구를 함으로써 구심체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서굉일 교수는 '북간도 기독교와 3·1 독립 운동'의 제목으로 발표하며 1919년 3월 북간도에서 전개된 3·1 독립 운동의 기독교적인 측면에서의 본질을 고찰하고, 십자가의 수난 사건 속 참여와 희생의 의미를 되살렸다.

서굉일 교수는 "이동휘 선교사가 오직 하나님의 은총과 도우심 없이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북간도에 기독교를 전파하여 교회와 학교를 설립한 것이 북간도 독립 운동의 시작이 되었고 많은 인재가 양성되었다"고 말했다.

한강희 박사는 '일제하 북간도 명동학교의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주의와 근대 국가 개념'의 주제로 발표하며 북간도 명동학교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북간도 기독교 교육기관이 어떻게 식민지 교육을 극복하고 민족을 살리는 애국 교육을 시행했는지 밝혔다.

한 박사는 "명동학교에서는 기독교에 근거한 근대적 이념과 사상 교육을 통해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을 육성하고 항일 운동을 전개하는 데 큰 흐름을 형성했다"며 "명동학교와 북간도에 유통된 교과서들은 민족의 위기상황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한민족의 계보적 혈통을 다시 기억하고 편집하여 피교육층과 지식인층에게 민족 정체성과 정통성을 재발견하게 했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우리 대학은 큰 대학은 아니지만 역사를 살아온 대학이다. 선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이 사회에서 어떤 역사적 삶을 살아가야하는가의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역사는 과거 속의 미래를 찾는 직업이며, 이제 북간도를 넘어 유라시아로 통일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디딤돌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