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우리 가족 첫 SUV’ 코란도…45년의 발자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쌍용차 역사와 함께 한 코란도…8년 만의 완전변경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는 의미를 가진 코란도. 코란도는 한 때 ‘대학생들의 로망’이자 ‘우리 가족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인기를 모았던 정통 SUV다.

지난 1974년 10월 출시된 코란도는 국내 최장수 모델이다. 쌍용차와 코란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자 쌍용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킨 대표 모델이다. 

그런 코란도가 2019년 3월, 8년 만의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이에 한국준중형 SUV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코란도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코란도.[사진=쌍용자동차]

◆ 쌍용차 역사와 함께 한 코란도

코란도의 역사는 36년, 전신인 ‘신진지프’를 포함할 경우 45년이다.

당시 신진지프는 픽업, 하드톱, 소프트톱, 픽업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하면서 오프로더로서 초석을 다졌다. 쌍용차는 신진지프를 1세대 코란도로 분류한다.

1981년 회사명이 ‘신진자동차’에서 ‘거화자동차’로 바뀌고, 1983년에 2세대인 거화코란도가 나왔다.

‘코란도’ 이름이 붙은 첫 차다. 1980년대 코란도가 SUV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1988년엔 왜건형 모델 ‘코란도 훼밀리’도 나왔다.

1996년 7월 쌍용차는 KJ라는 프로젝트로 3년간 개발한 3세대 코란도를 출시했다.

독일 벤츠의 엔진을 장착한 3세대 코란도는 독창적 스타일로 대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은 차로 각광 받았다. 또,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통해 죽음의 랠리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연속 상위 입상, 팜파스 랠리 우승 등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란도는 국산 단일차종으로는 보기 드물게 누적 판매 36만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구현했지만, 점차 국내 SUV의 인기가 식으면서 2005년 9월 단종됐다.

그로부터 6년 뒤인 2011년 2월 쌍용차는 4세대 모델인 코란도C를 내놓았다. 액티언의 후속 모델 이름으로 다시 코란도를 택한 것이다.

‘C’는 세련되고 귀족적이란 뜻의 ‘Classy’, 편안한 승차감을 나타내는 ‘Comfortable’, 친환경 ‘Clean’에서 따 왔다. 코란도C는 이어 2017년 1월 5세대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됐다. 쌍용차는 이 차를 ‘우리 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했다.

코란도.[사진=쌍용자동차]

◆ 6세대 코란도, 이름 빼고 다 바꿔

쌍용차는 이달 초, 이름만 남기고 모두 바꾼 6세대 코란도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기존 코란도 모델은 물론 다른 SUV에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했다”고 설명했다.

앞면은 쌍용차 패밀리 룩을 적용해 티볼리를 약간 다부지게 가다듬은 느낌이다.

옆면은 전형적 도심형 SUV이 날렵함을 살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시선을 끄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내세운 스타일 뷰, 동급 경쟁 차종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는 의미의 테크 뷰,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을 뜻하는 와이드 뷰 등 3가지가 뷰티풀 코란도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