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영암군, 읍·면 순회하며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 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5:56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5:56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영암군수 전동평)은 지난 21일 지난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품목별 위반사항을 토대로 부적합 건수가 가장 많은 알타리무, 배 재배 주산지 도포면과 시종면, 신북면을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부터 강화되는 PLS 시행에 따라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정착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교육 현장 [사진=영안군]

PLS는 국내 또는 수입 농식품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군은 지난해 5월 농산물품질관리원영암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읍․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군 단위 T/F팀을 구성했으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PLS시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도에 건의하는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농약 허용목록관리제도 대응계획을 수립해 관련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읍면에 통보했다. 관련 유관기관의 협업과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배부해 마을회관, 경로당에 부착 또는 비치해 농업인들이 수시로 보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부적합 비율이 높은 작물은 재배 작목반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농가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