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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전문가 “北 일방 철수, 南에 불만 메시지‥文 대통령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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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 철수한 것과 관련, 해외 언론들은 북한이 미국은 물론 한국 정부에도 불만을 표시하며 강경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한반도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며 남북 관계 진전을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재무부의 추가 대북제재 조치 수시간만에 전격적으로 단행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통신은 또 “남북연락사무소가 지난해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의 성과로 설치됐다”고 소개한 뒤 “워싱턴과 평양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왔던 문 대통령에게 또다른 타격”이라고 진단했다.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CNN 방송에 출연,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물론 한국 정부와의 논의 진전에 대한 북한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며 향후 비핵화 협상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성 남묵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개성=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CNN은 아밖에 코리아리스크그룹 채드 오캐럴 대표가 자신의 트윗을 통해 북한의 일방적 철수는 북미관계에 있어서 한국의 영향력이 부족하고 제재가 유지되는 한 남북대화도 무의미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이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며 남한에 메시지를 보냈다’는 제하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북한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 남한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해왔다고 전헸다. 신문은 지난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기 때문에 ‘중재자가 아닌 플레이어’라고 비판했던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NYT는 이어 “북한의 철수 조치는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정치적 자산을 헌신했던 문 대통령에게는 타격”이라고 진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북한이) 남북 개선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냉기를 불어넣었다”면서 향후 남북간 스포츠나 문화교류는 물론 철도연결 등 남북 경협의 미래에도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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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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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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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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