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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1000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0:19

창업 3년 미만 기업 0.9% 추가우대 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2019년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월 실시한 지역 자영업자 지원 종합 프로그램인 ‘자영업 미소 만개(滿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BNK부산은행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92%(2019년 3월22일 기준)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 변경 또는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0%로 대폭 인하해 적용한다.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대출금리를 0.90% 특별 우대해 최저 2.02%(2019년 3월22일 기준) 수준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One-Stop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a356530490_t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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