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으로 잔잔한 위로를 전한 시간”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학생·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스타강사 김미경 초청 제347회 보성자치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멘토로 널리 알려진 스타강사 김미경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인생미(美)답’이라는 주제로 살면서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크고 작은 질문,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타강사 김미경 초청 특별강의 [사진=보성군] |
강의를 들은 주민 김모씨는 “강의를 들으면서 50대가 넘었어도 아직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 늦지 않은 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치포럼으로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 모두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신을 위한 답을 찾아내고 꿈을 키워나가며 행복한 삶의 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보성군 자치포럼은 1999년 3월 처음으로 시작해 의식개혁, 건강, 경제, 직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 20년이 넘도록 실시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이후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1년에 2~3회 정도는 스타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지식 및 정서 함양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