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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1:21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1:22

환경오염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과 제주패스 공동 기획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도 25일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수해수청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1회용품 줄이기 계획을 수립·시행중이다. 종이컵 대신 개인별 머그컵을 사용하고, 청사 내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자체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은 해양오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남해수산연구소와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를 지명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해양생물의 몸에 축적되어 돌아온다는 점에서 해양수산 업계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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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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