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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신일산업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풍기 회사’ 벗어날 것”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0:02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0:02

정기 주총에서 7개 안건 원안 가결
이창수·송상훈, 각각 사내·사외이사로 신규선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출시할 뜻을 밝혔다.

신일산업은 지난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일산업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윤석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일산업]

이번 주총에서 다뤄진 안건은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 및 부의안건으로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20억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원)이다.

신일산업은 이날 이창수 경영지원사업부장을 사내이사로, 송상훈 전(前) JTBC 광고사업 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이사는 “올해는 신일산업이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선풍기 회사로 고착된 기업 이미지를 종합가전 기업으로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새로운 CI와 BI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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