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구광모 LG 회장, 'R&D 인재' 찾으러 첫 해외 출장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5:33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5:35

LG, 다음달 초 美 샌프란시스코서 '테크 콘퍼런스' 개최
석박사 R&D 인재 대상 LG그룹 기술 및 비전 설명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첫 해외 출장지로 'LG 테크 콘퍼런스'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첫 경영행보로 R&D 인재육성을 위한 행사에 참석했다. 자리에서는 R&D 육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LG]

27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다음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LG 테크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출장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8개 계열사 사장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LG그룹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석·박사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시작돼 해외와 국내에서 1년에 각각 한번씩 열린다.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과 구본준 전 회장이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할 만큼 LG그룹의 인재 육성 의지가 담긴 행사다. 

지난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구 회장이 참석, 350여명의 석박사급 인재들과 만찬을 나눴다. 

올해 미국 콘퍼런스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로 장소를 옮긴다. 샌프란시스코는 IT기업들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가 위치해 있어 연구개발 인재들이 집중돼 있다. 

구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IT 업계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LG그룹의 비전을 적극 알릴 전망이다.

LG그룹 관계자는 "LG 테크 컨퍼런스는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 회장들이 모두 매년 참석했다"며 "구 회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려고 계획중"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