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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리뉴얼..프리미엄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12:00

새 푸르지오 브랜드, 다음달 분양예정 단지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하기로 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값비싼 제품에 국한된 단어가 아닌 여유와 행복, 경험을 가꾸는 생활을 지향하는 데 가치가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브랜드이미지(BI)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기존 푸르지오의 초록색에 고급스러운 검은색 잉크 한 방울이 떨어진 듯한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이 새로운 프리미엄을 대표하게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자신했다.

푸르지오 BI(좌)와 캐릭터(우) [자료=대우건설]

또한 대우건설은 BI 캐릭터도 함께 발표했다. 푸르지오의 기존 디자인 유산인 ‘P Tree’의 갈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지구, 대지의 단단함을 연상케 하는 원형을 더한 캐릭터다. 기존 심볼이나 BI와는 달리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고 로고의 좌, 우, 상, 하에 위치하거나 단독으로 활용되는 등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푸르지오의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새로워진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추어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을 정립했다. 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가 바로 그것이다.

우선 Be Unique는 고객 각자의 생활방식에 알맞게 차별화된 설계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변주택, 맞춤형주택, 장수명 주택을 비롯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 주거 트렌드에서 나만의 공간이 중요시되는 만큼 △취향의 변화를 수용하는 다목적 플러스공간 △현관에서 미세먼지 제거 및 아웃도어를 보관하는 클린공간 △주방작업공간과 다이닝공간의 분리로 주방이 집안의 중심이 되는 라운지 △효율적인 가사활동을 위한 동선계획을 반영한 신평면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Be Right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업계 최초로 친환경 철학을 도입한 푸르지오는 빠르게 바뀌는 주거환경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비롯해 힐링포레스트, 테마가든, 그린놀이터 시설을 배치한다. 또한 태양 집채광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브리드 보안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단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Be Gentle은 입주자를 위한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입주민들에게 공구를 빌려주는 ‘입주편의 렌탈 서비스’를 비롯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반려인들을 위한 ‘펫사랑 커뮤니티’, ‘푸른도서관 플래너’, ’새싹텃밭’, ’카페 그리너리’, ‘책 나눔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입주서비스로 고객의 고귀한 삶과 우아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Be Smart는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IoT) 월패드 및 홈 IoT 시스템을 비롯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인 5ZCS(5 Zones Clean-Air System), 단지 외곽에서부터 가구 내부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첨단 보안시스템 5ZSS(5 Zones Security System)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로 편리하고 안전한 입주민의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너리 스튜디오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과 브랜드 발표에 맞추어 단순한 BI만의 변화가 아닌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 등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과 변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비롯해 로맨스가든으로 구성된 조경과 카페 그리너리, 성인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이 함께 어울린 그리너리 스튜디오(Greenery Studio)가 대표적인 시설이다.

또한 플리마켓, 피크닉, 숲속영화관처럼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필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푸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외경 [자료=대우건설]

단지 외경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질 전망이다. 단지의 외벽은 수직적인 면의 반복으로 건축의 리듬감을 살리고 비정형적인 실루엣으로 생동감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아파트의 평면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조형성을 표현해 푸르지오만의 프리미엄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경 분야에서는 입주민 삶과의 경계를 허물고 깊이 있고 풍부한 조경을 추구할 예정이다. 절제와 여백에 따른 자연으로의 집중을 추구하며 생활의 공간과 자연이 유연하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자연을 담은 소재를 사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다음달 분양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한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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