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을 잇는 세풍대교가 완공됐다.
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세풍대교 공사를 마쳤다.
세풍대교 전경 [사진=대림산업] |
세풍대교를 이용하면 광양시가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서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다.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1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세풍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다. 대교는 3개 주탑으로 구성된 이 대교는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다.
대림산업은 광양 단층대와 광양서천 제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세풍대교를 설계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