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 IN] 박성현·고진영 등 LPGA '시즌 첫 메이저 우승'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인비 등 한국 선수 시즌 5번째 정상 도전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는 굵직한 골프 대회들이 연이어 열립니다. 먼저 4일 미국에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막을 엽니다. 일명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잘 알려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국내 시즌 첫 KLPGA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자리합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지현, 최혜진 등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모두 모입니다. 다음주 11일에는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대회가 열립니다. 타이거 우즈 등 내노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 역시 PGA 투어 첫번째 메이저 대회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정윤영 수습기자 = 한국 선수들이 올 첫 메이저대회서 시즌 다섯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이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4월 ANA 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매달 1개 대회씩 US 여자오픈(5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6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8월)이 차례대로 개막한다.

대회가 열리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가 개미 허리처럼 좁고 사막성 강풍까지 자주 부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포대그린'처럼 굴곡진 그린과 빠른 그린 스피드 등 특징이 선수들을 괴롭히는 주요 난적이다.

ANA 인스퍼레이션이 열리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사진=미션힐스CC]
 

◆한국 여성골퍼 시즌 5승 겨냥...박성현·박인비·고진영 ANA 정조준 

2019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6개 대회에서 4승을 수확, 우승확률은 66.7%에 달했다.

지난해 이 대회서 박인비(31·KB금융)는 15언더파273타를 몰아쳐 공동2위에 오른 바 있다. 1박2일에 걸친 연장 8번째 승부 끝에 퍼닐라 린드버그(32·스웨덴)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박성현(26·솔레어), 박인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4월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기아클래식서 15언더파273타를 적어내 공동2위를 기록했다.

박성현 박인비 고진영 등이 ANA 인스퍼레이션에 도전한다. [사진=LPGA]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노리고 있는 박인비는 기아클래식서 공동2위를 한후 "아쉽지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오늘 패배가 다음주 ANA 인스퍼레이션을 준비하는데 아주 좋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성현 또한 ANA 인스퍼레이션에서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올해 목표인 시즌 5승 중에 메이저 대회가 포함됐으면 좋겠다. 그 대회가 이왕이면 ANA 인스퍼레이션이기를 바란다. (해당 대회에서) 초반에 잘 하다가 후반에 아쉬운 성적을 내는 게 반복됐다. 코스도 그렇고 어려운 대회가 아닌데 우승을 못했다"며 트로피를 기대했다.

기아클래식에서 역시 준우승을 한 박성현은 "지난 주보다 이번 주 경기가 훨씬 좋았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도 그렇고 다음 주엔 더 좋은 각오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PGA 공식홈페이지는 "박성현은 이 대회에 3차례 출전해 톱10에 2차례 올랐고 최근 열린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의 기세가 이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박성현이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디 오픈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단 2개 대회만 남는다. 박성현은 2017년 US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 2승을 수확했다.

고진영은 최근 LPGA 투어 뱅크오브오프파운더스컵에서 우승, PGA 통산 3승을 올렸다. 또한 기아클래식에서 박인비· 박성현 등과 나란히 공동 2위 자리를 석권,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LPGA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과 상금 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 또한 첫 메이저 대회 수상을 노리고 있다. 

 

◆ '호수의 여왕' 우승 세레머니...올해 주인공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는 캐디, 가족과 함께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 세리머니가 있다. 

'포피스 폰드(Poppie's Pond)'로 불리는 세리머니다. 18홀 그린 부근에 '호수의 숙녀들'이라는 연못이다. 1988년 에이미 엘코트가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거둔 뒤 연못에 몸을 던지며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캐리 웹(44·호주)은 지난 2000년 유명 팝 가수 셀린 디온과 함께 연못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박성현은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둔 공식인터뷰서 "수영할 줄 몰라도 우승하고 호수에 뛰어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1933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여자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ANA 인스퍼레이션과 같은 기간 개막해 두 대회의 초청을 받은 아마추어 선수들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미국 아마추어 랭킹 11위 레이철 헥(17·미국)은 "당장 프로로 전향할 게 아니라서 오거스타는 다음에 갈 수 있다"며 ANA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지은희), 혼다 LPGA 타일랜드(양희영),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박성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고진영)에 이어 한국선수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리머니을 할지 주목된다.

한국은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2012년 유선영, 2013년 박인비, 2017년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yoonge9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