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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03일 10:12

최종수정 : 2019년04월03일 10:11

광주 AI 산업융합집적단지 , 예타 면제 후 사업 추진 탄력 기대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 (광주 북구갑 )은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 함께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

오늘 3일 (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주 CMB 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광주과학기술원 임혁 AI 산업융합사업추진단장이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 ’에 대한 소개와 발제를 맡았다 .

민주평화당 김경진의원 (광주 북구갑 ) [사진= 김경진의원실]

또 이날 토론에는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 김덕모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종환 교수 (KAIST), 김수형 교수 (전남대 ), 최선오 교수 (호남대 ), 한상규 처장 (한국전력 ), 이재관 본부장 (자동차부품연구원 ), 김성진 원장 (광주테크노파크 )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은 첨단 3 지구에 2020 년부터 2024 년까지 5 년간 총 4,061 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 인공지능 핵심 요소인 데이터 , 알고리즘 , 컴퓨팅파워 등을 포함하는 인프라지원 , 창업 및 기업지원 , R&D 기술지원을 통해 광주의 주력산업 견인 및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

지난 1 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후 탄력을 받은 동 사업은 △단지 입주 기업 및 민간자본 유치 (3월~ ) △AI 창업 교육 ·코칭 (5~8월) △AI 중심 집적단지 준비단 발족 (7~12월) △기업 AI 아이템 수요조사 (10~12월) △실증장비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장비심의위원회 구성 (10월) △부처별 규제 샌드박스 종합지원 협의체 구성 (11~12월)을 계획 중에 있다 .

특히 김경진 의원은 광주 AI 산업융합집적단지 사업의 예타 면제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주무부처 기관장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김경진 의원은 “GIST(광주과학기술원 )를 중심으로 세계적 인재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거점 창업 단지가 조성된다면 광주는 인공지능이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라며 “더 나아가 4 차산업 관련 서비스나 제품의 품질이 업그레이드되고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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