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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박삼구에 경고..."재차 경영복귀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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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2009년 경영실패 책임지고 퇴진후 이듬해 복귀 전력
"산은·아시아나 MOU, 진정성 있는 자구계획안 제출 중요"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와 관련, 퇴진을 결정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추후 사태가 정리되더라도 경영에 복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출시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1.31 pangbin@newspim.com


최 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디노랩 개소식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도 박 회장이 한번 퇴진했다가 경영일선에 복귀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29일 그룹 회장직과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 관련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책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회장이 추후 사태가 정리되고 다시 경영에 복귀하기 위해 '일보 후퇴'했다는 평가도 일각에서 나왔다. 이는 박 회장이 과거에도 한 차례 퇴진했다 복귀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경영실패 책임을 안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10년 다시 복귀했다.

최 위원장은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MOU 연장과 관련해 "진정성있고 성의있는 자구계획안 제출이 중요하다"며 "채권단이나 당국 등 시장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악화된 상황에 대한 근본적 배경은 지배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경영권에서 영구히 손을 떼거나 사재출연 등의 자구안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금융위원장으로서 그런 것까지 언급할 것은 아니다"며 "어떤 것이 실현 가능하고 또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는 회사와 채권단이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 대상에서 즉시연금 등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은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에서 소송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금감원이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석헌 금감원장 본인이 최근 국회 업무보고 당시 즉시연금을 갖고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던 만큼 금감원이 종합검사에 즉시연금을 포함시키는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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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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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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