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밀양시 공동주관으로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5개 분야로 기업, 단체, 밀양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밀양시청 전경 [제공=밀양시청] 2018.7.26. |
시상 내역으로 행정안전부는 10월경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5명) 각 30만원, 장려(20명)상에 10만원의 상금과 장관상을 시상한다. 도는 11월께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4명)상을, 밀양시는 12월 중에 자체 심사해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비규제, 중복규제, 상상규제 등을 제외하고 공모를 제안한 밀양 시민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시민들의 규제 개혁 발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밀양시 밀양대로 2047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으로 송부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공모로 시민과 기업 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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