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8일 진위면 소재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30명의 직원들과 함께 '2019년 민생규제 혁신 과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규제 때문에 겪는 불편사항을 공직자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기 평택시 는 8일 진위면 소재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30명의 직원들과 함께 2019년 민생규제 혁신 과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
이날 워크숍에서 박수영 전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생활불편 해소? 규제개혁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수영 단장은 “규제개혁의 실천은 시민께서 규제로 겪은 불편사항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현장을 확인하고 경청하며 법보다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하고 필요하면 법 또는 행태를 바꾸되 그렇게 할 수 없으면 시민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이 진행 중”이라며 “직원 스스로 시민들께로 다가가 관심을 갖고 과제를 발굴해 해당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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