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종합] "마블리는 없다"…마동석, '악인전'으로 스크린 컴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마블리’(마동석+러블리)는 없다. 배우 마동석이 웃음기 뺀 액션 영화로 극장가를 찾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악인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해 영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경찰 강력반 미친개의 이야기다.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마동석(왼쪽부터), 김무열, 김성규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4.09 pangbin@newspim.com

이날 이원태 감독은 “일반적인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악과 악의 대결이란 모순적인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려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상황에 따라 윤리와 비윤리가 바뀔 때도 있지 않나.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센 캐릭터들이 나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 간 밸런스다. 그게 잘 놓여있어야 긴장감이나 배우의 시너지가 최대한으로 나올 수 있는데 감독님이 웰메이드로 만들어 놨더라. 친한 형이라 믿음도 있었다. 시나리오 회의하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떠올렸다.

마동석은 극중 중부권 일대를 주름잡는 조직의 보스 장동수를 연기했다. 마동석은 “단순히 주먹을 쓰는 게 아니라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여러 작전을 짜고 전략을 세운다. 무력과 머리를 같이 쓰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웃음기도 전혀 없다. 살벌하고 조여들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4.09 pangbin@newspim.com

김무열은 장동수의 피습 소식을 접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다들 싱크로율이 높았다. 그래서 나도 싱크로율을 높이고 인물 간 갈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달간 15kg 몸무게를 늘리며 근육을 키웠다. 마동석과 얼핏 봐도 균형이 맞아 보이는 정도로 몸을 키웠다”고 회상했다.

김성규는 장동수와 정태석이 쫓는 살인마 K로 분했다. 김성규는 “끝을 모르고 폭주하는 살인마다. 전작을 뛰어넘을 정도로 더 강렬한 캐릭터”라고 귀띔하며 “나는 체중을 감량했다. 그게 캐릭터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했고 감독님도 말랐지만 잔근육이 있기를 원하셨다. 빼는 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배우들의 액션이다. 이 감독은 “마동석이 복싱을 해서 기본자세가 멋있다. 또 액션은 합이 많은데 그걸 보고 그대로 했다. 놀라울 정도였다. 김무열, 김성규도 모두 잘했다. 어제 별명도 만들었다. 액신(액션의 신), 액달(액션의 달인), 액동(액션 신동)”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악인전’은 오는 5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