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팀 선수 410명 참가…나아름 선수도 출전
[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국내 최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7개 팀 41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나주시 소재 ‘전남도 벨로드롬사이클 경기장’에서 종목별 우열을 가린다.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 14일 개막 [사진=나주시] |
이번 대회에는 나주시 다시면 출신으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4관왕에 빛나는 나아름 선수와 같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이주미 선수 등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선수(10명)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내 사이클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선전을 기원한다”며 “우리 시 사이클 팀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시설 편의와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