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밴디트가 새로운 걸크러쉬를 장착했다.
밴디트는 10일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밴디트, 비 엠비셔스(BVNDIT, 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BVNDIT(밴디트)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BANDIT(밴디트)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를 비롯해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연애의 온도'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2019.04.10 pangbin@newspim.com |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는 우리에게 반할 수밖에 없다는 익살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았다. 트랜디한 비트 위에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더해진 노래다.
정우는 “밴디트는 ‘비 엠비셔스 엔 두 잇(Be Ambitious N Do IT)’의 약자다. 큰 꿈을 품고 나아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희는 타이틀곡에 대해 “‘호커스 포커스’는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주문을 거는 내용인데, 너를 나에게 빠져들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밴디트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청하와 비슷한 점을 꼽자면 바로 걸크러쉬다. 이들은 자신의 강점이 팀 이름에 있다고 밝혔다.
정우는 “저희는 팀 이름 ‘밴디트’로 정의가 되는 것 같다. 큰 꿈을 품고 나아가라는 뜻이 있는데, 이름이 저희 색깔인 것 같다. 당당하고 야망이 있는 것이 팀의 색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주한 밴디트는 갓 데뷔한 신인처럼, 약간의 비글미도 겸비했다. 이들이 꼽은 롤모델 역시 연예계 비글돌로 꼽히는 마마무와 비투비였다.
이연은 “마마무, 비투비 선배를 굉장히 존경한다. 마마무 선배는 무대에서 항상 즐기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또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눈빛 교환하는 걸 보면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BVNDIT(밴디트)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BANDIT(밴디트)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를 비롯해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연애의 온도'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2019.04.10 pangbin@newspim.com |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는 청하의 노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승은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많은 커버 무대도 했고, 데뷔를 앞두고 여러 곡을 받기도 했다. 이번처럼 밝고 청량한 노래로 데뷔하게 돼 보다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밴디트는 MNH에서 론칭한 첫 걸그룹이다. 이연은 “부담이 정말 컸다. 청하 선배가 실력파로 대중에 인정을 받았는데, 부담이 더 컸다. 그래서 연습량이 더 늘기도 했다. 그간 정말 많이 연습했으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승은은 “대중이 항상 궁금해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여러 콘셉트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밴디트는 “신인의 자세로 겸손하게, 건강하게 이번 활동을 하고 싶다. 그리고 이름을 조금이나마 대중에 알릴 수 있다면 목표를 이룰 것 같다. 이름만큼 큰 포부 가지고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밴디트 첫 데뷔 앨범 ‘BVNDIT, BE AMBITIOUS’에는 타이틀곡 ‘Hocus Pocus’를 포함해 ‘Be ambitious!’ ‘연애의 온도’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