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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등 돌렸던 英증시 투자자들, '저가 매수' 노리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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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영국 주식 관련 펀드 자금 순유입…작년 2월 이후 처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진통으로 움츠렸던 투자자들이 마침내 영국 증시로 돌아왔다.

10일(현지시각)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FN)는 ‘위기는 기회’라며 저가 매수를 권고한 투자매니저들의 노력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면서, 지난달 영국 주식 관련 펀드로 자금이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임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밝은 표정으로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글로벌 펀드정보업체 EPFR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 주식 펀드로 5억3500만달러가 순유입 돼 작년 2월 이후 첫 유입세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영국 주식 펀드에서는 144억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있었던 2016년 이후로는 총 230억달러 정도가 발을 뺐다. 영국 투자협회 정보 역시 지난 2년 동안 61억파운드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꾸준한 자금 유출로 증시가 하락하는 사이 영국 증시 전문 펀드 매니저들은 브렉시트 난항이 이어지는 수개월 동안 저가매입 기회를 강조해왔고, 꿈쩍하지 않던 투자자들이 지난달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펀드 매니저들은 브렉시트 결과에 상관없이 영국 증시 투자가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메리언 글로벌 인베스터스 영국증시 대표 리차드 벅스튼은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프트 브렉시트로 귀결되면 중소형주가 계속 선전할 것이고 중기적으로 파운드화도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파운드 가치가 10% 정도 떨어져서 영국 증시 FTSE지수에는 버퍼(충격 흡수제)가 될 것”이라면서 “(파운드 약세는) 영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TSE1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 중에는 해외 통화로 수익을 거둬들이는 대기업들이 많아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은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 리서치 업체 모닝스타 데이터에 따르면 FTSE 편입 기업 중 영국 내에서만 수익을 내는 기업은 단 28%에 불과하다.

맨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 핸리 딕슨은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증시 밸류에이션이 30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그 덕분에 올해 영국 증시에 아주 매력적인 기회가 왔다”고 낙관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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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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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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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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