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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은행권, 1분기 실적 '굿'..연말까지 호조 예감"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 내 은행 대다수가 올해 1분기 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고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베트남뉴스(VNS)의 경제전문매체 비즈허브는 SBV의 지난주 설문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고, 설문 참여 베트남 내 국내(베트남) 및 해외 상업은행들은 심리 설문을 통해서도 2분기를 포함한, 올해 전체 업황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설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업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힌 비율은 70.4%였으며 '크게' 개선됐다고 답한 비중은 14.3%다.

또 올해 2분기에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80.6%로 조사됐다. 이같은 비율은 이전 조사가 실시된 작년 12월보다 높아진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비중은 88%, 올해 상당한 개선을 기대한 비율은 29%라고 매체는 썼다.

은행 대다수는 해외 통화와 베트남 동화 모두를 기준으로 은행권 유동성은 여전히 강력한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약 80.7%가 은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고객들의 대출과 예금, 결제 서비스 수요가 가장 클 것이라고 봤다. 또 이들은 올해 말까지 신용 증가율이 14.5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들은 연말까지 사업 환경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67.01%가 올해 고객 그룹 전체의 전반적인 리스크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14.43%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비즈허브는 보도했다. 18.56%는 리스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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