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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부산·울산·경주 등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MOU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16:51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16:51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15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선호 울주군수,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성윤모 산업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한수원]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다.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훈 사장, 관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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