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세월호 막말’ 수습 황교안에 홍문종 “전쟁 시작…식구 보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문종 “단호한 대처 중요하나 식구 보호해야”
황교안 “징계‧식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전·현직 의원이 세월호 막말으로 논란을 빚자 한국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중진 홍문종 의원은 “전쟁은 시작됐다”며 당 지도부가 방패가 되어줄 것을 요구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막말 논란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 주는 것은 물론, 표현 자체도 국민 감정과도 맞지 않는 것들이었다”며 “설령 일부 국민께서 이런 생각 한다고 해도 한국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자체가 옳지 못한 행동이다. 윤리위원회에서 응분의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황 대표는 또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뼈를 깎고 있는데 한마디 잘못된 말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한국당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4.11 yooksa@newspim.com

신보라 청년 최고위원은 “한국당이 국민이 겪어온 아픔과 역사, 과거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정당이라고 믿으며 또 그러기를 바란다”며 “이와 달리하는 뾰족한 언사가 한국당이 일관되게 보여주는 원칙과 진정성을 훼손할 수 있음을 당의 일원이면 깊이 헤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일부 발언을 두고 한국당 전체 입장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참으로 적절치 않다”며 “민주당은 최근 설훈 의원들의 20대 막말에 대해서는 뭉개고 있는데 이런 발언도 민주당 전체 입장인가? 한국당을 호도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한국당 중진 의원의 생각은 달랐다. 4선의 홍문종 의원은 “전쟁은 시작됐다”며 당 지도부가 식구들을 보호해주는 방패막이가 되어줄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당 대표가 단호히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식구들을 보호하고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지만 왜 잘못됐는지, 실질적 진의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이런 일을 딛고 어려움을 돌파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당대표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검찰도 삐끗하면 피의자로 데려가고, 경찰도 삐끗하면 포토라인에 세우고 좌파 어용단체가 얼마나 힘들게 할지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에 대해 당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또 적극적으로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연석회의 직후 기자를 만나 “(세월호 막말) 징계도 중요하고 우리 식구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이라며 “국민 뜻 감안해서 합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