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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운용사 Global X, 클라우드 컴퓨팅 ETF 상장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3:59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Global X가 16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에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을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

[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상품명은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loud Computing, 티커코드 ‘CLOU’)이며, 추종 지수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이다.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투자하는 ETF다. 또한 아마존, 구글 등 불특정 다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도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미국기업이 88.48%로 가장 비중이 높으며 캐나다(4.78%), 뉴질랜드(3.93%), 중국(2.83%)가 뒤를 잇고 있다.

Global X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매년 14.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3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으로 IT 비용 중 1조3000억달러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통해 IT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클라우드 플랫폼이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oung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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