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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오늘 선거제 패스트트랙 끝장 의총...한국당도 비상대기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05:10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08:24

18일 오전 9시 국회서 의총열고 논의
나경원 "한국당 의원들, 국회 비상대기 해달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바른미래당은 18일 오전 9시부터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추진할지를 두고 끝장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선거제 패스트트랙 추진 여부가 사실상 바른미래당의 결론대로 진행됨에 따라 정가의 이목에 바른미래당 의총장으로 쏠릴 전망이다.

바른미래당이 선거제 패스트트랙에 찬성할 경우를 대비해,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기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3.28 yooksa@newspim.com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전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18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니 참석해달라”고 공지했다.

나 원내대표도 한국당 소속 의원들에게 전날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국회 상황이 긴박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내일 국회에서 비상대기 해주시기 바란다”며 “상황에 따라 긴급의원총회도 검토 중”이라고 긴급 연락을 취했다.

한국당 원내지도부의 비상대기 명령이 떨어질 만큼 바른미래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 여부의 키를 쥐고 있다.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의 60%(180명) 이상 또는 해당 상임위 재적 60%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현재 한국당 의원수는 114명이며, 바른미래당 의원수는 29명이다. 만일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면 단순계산으로 143명의 반대로 패스트트랙 지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선거제 개선안을 맡고 있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바른미래당이 반대하면 패스트트랙 지정은 어렵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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