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관리 정책 따른 농업용수관리 일원화 설명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지난 17일 쌀전업농 및 지역농어민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물관리 통합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자체와 공사로 이원화된 농업용수 분야를 공사로 일원화하기 위한 당위성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등 국민의 식량주권 향상에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물관리현장설명회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
공사는 또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쌀전업농, 벼재배 면적의 10% 타작물 재배와 경영회생사업 등 주요 농지은행 사업을 농어민들에게 설명했다.
김신환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에 수고하신 농어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재 97%의 저수율 관리와 자체 유지관리사업비 및 지자체 공기관사업비를 투입해,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완료하는 등 금년 영농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