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경실련, 문재인 정부 2년 평가..“완전이행 공약 16.4%, 매우 저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경실련 강당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평가 토론회 열려
경실련 “집권 2년 지났음에도 매우 저조한 결과... 의지 부족”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다음달 취임 2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률이 매우 저조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평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문재인 정부 2년의 공약 이행을 평가한 결과 완전이행이 16.3%로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며 “이와 같은 낮은 공약 이행은 지키기 어려운 공약 제시, 의지 부족, 기득권층의 저항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집권 2년이 됐음에도 여전히 계획을 수립 중인 ‘미이행’ 공약이 많다”며 “특히 정치·선거제도 개혁, 권력기관 개혁, 과거사청산과 언론의 자유와 관련된 민주·인권회복 등 분야에서 많게는 70% 가까이 미이행률을 보여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제대로 가고 있나’ 주제로 국정운영 평가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19.04.18. kintakunte87@newspim.com

경실련은 대선 당시 문재인 정부가 제시했던 1169개 세부 공약에 대해 모두 이행한 ‘완전이행’, 부분적으로 이행한 ‘부분이행’, 부분적으로 이행했지만 나머지 계획이 없는 ‘후퇴이행’, 구체적 계획이 없는 ‘미이행’ 등 5가지로 분석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완전이행은 191개(16.3%)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48개)보다 4% 증가한 결과다.

이밖에 부분이행은 654개(55.9%), 후퇴이행은 20개(1.7%), 미이행은 287개(24.6%), 판단불가는 17개(1.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완전이행률이 가장 높은 영역은 경제분야였다. 중소·중견기업 육성 47.7%, 경제민주화 36.9%, 일자리 창출 29.3% 순으로 집중됐다. 하지만 이 역시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이 많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분석됐다.

반면 ‘평화통일’과 ‘언론’ 분야 공약 이행률은 0%로 가장 저조했다.  ‘사회적 차별해소 및 약자 지원’은 4%, ‘빈곤 탈출과 의료비 경감’ 4.4%, ‘저출산·고령화 대책’ 4.5%, ‘미래성장동력 확충’ 4.8% 등에서도 5% 이내의 낮은 완전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비나 주거·복지·의료 공약의 평균 완전이행률은 5.1%에 머물러, 국민들이 체감하는 이행률은 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공]

박상인 경실련 정책위원장은 “‘경제민주화’ 공약의 경우 경제력집중 억제, 황제경영 방지, 불공정행위 근절 등 재벌개혁과 경제구조개혁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홀하고 있다”며 “완전이행률은 높지만 핵심이 빠진 채 단순히 정책수단을 나열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행은커녕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는 미이행 공약은 전체의 1/4을 차지했다. 영역별 미이행률을 보면 ‘정치·선거제도 개혁’ 72.2%, ‘민주·인권회복’ 57.7%, ‘권력기관 개혁’ 51.9%, ‘국민 휴식권 보장’ 50.0%, ‘저출산·고령화 대책’ 36.4%로 나타났다.

조진만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저조한 공약 이행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심기일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들이 요구하는 재벌개혁, 주거안정, 적폐청산, 정치·선거 및 권력기관 개혁 등 기득권 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