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2019년 이전 해운사 CVC, 매출로 인식...“최대 6조 매출감소 방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주도 최대 7조원 부채 증가 예방 효과 발생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정부가 올해 이전에 해운회사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에 대해 계약 종료 때까지 리스가 아닌 전액 매출로 회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에이치라인, 팬오션 등의 해운회사는 최대 6조원의 매출 감소 방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금융위원회]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리스기준서 시행 전후 해운사·화주간 CVC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했다.

CVC계약이란 연속항해용선계약으로, 일정 선박을 이용해 일정 화물을 일정 장소로 운송하는 여러 회차로 이어지는 조건의 용선계약을 말한다. 보통 해운사와 화주간 CVC계약을 맺게 되며 ‘선박을 사용하게 해주는 계약’과 ‘운항비, 인건비, 연료비 등을 부담하는 용역계약’으로 구분된다.

이번 감독지침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리스 관련 새 회계기준인 신(新)리스기준서(IFRS16)로 해운사의 대규모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그간 해운사는 구 리스기준서에 따라 CVC를 운송계약으로 회계처리하면서 매출로 인식해왔다. 하지만 신 리스기준에서 따를 경우 CVC계약 내용 중 '선박을 사용하게 해주는 계약'이 금융리스로 해석될 수 있어 해운회사들의 부담이 컸다.

이같은 이견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금융위 올해 이전에 체결한 CVC계약은 구(舊) 리스기준에 따라 운송계약으로 판단한 경우 해당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운송계약으로 회계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해운회사는 CVC계약을 전액 매출로 인식할 수 있다. 단, 회계처리에 오류가 없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물론 올해부터 체결한 CVC계약에 대해서는 신리스기준상 계약별로 리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판단해 회계처리토록 했다.

특히 금융위는 추후 재무제표 심사시 과거 재무제표 오류가 발견될 경우, 제재보다는 계도조치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회사․감사인이 협의해 구리스기준에 따라 리스가 포함된 것으로 판단해 수정했으며, 위반내용이 중대하지 않다는 것이 전제다.

금융위의 이번 감독지침 시행으로 해운사는 올해만 최대 6000억원, 계약잔여기간 감안시 최대 약 6조원의 매출감소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리스이용자(화주)들도 최대 7조원의 부채증가를 예방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국제회계기준의 합리적인 해석범위 내에서 감독업무의 구체적 지침을 마련, 이를 관련 업계와 공유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서, 새로운 회계기준이나 기준 해석이 아니다”라며 “회사는 개별 상황에 따라 합리적인 이유를 근거로 동 지침과 달리 판단해 회계처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실물파급효과가 큰 회계기준 해석․적용 등이 쟁점이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회계기준의 합리적 해석범위 내에서 구체적인 감독지침을 마련․공표해 기업 등 시장의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