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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에너지-반도체 희비 속 완만한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4월27일 02:21

최종수정 : 2019년04월27일 02:21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보합권에서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관련 종목을 압박했고, 전날 코메르츠방크와 합병 추진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도이체방크가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경계감을 자극했다.

26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이 0.86포인트(0.22%) 오른 391.01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는 32.58포인트(0.27%) 상승한 1만2315.18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94포인트(0.08%) 떨어진 7428.19를 나타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1.69포인트(0.21%) 오른 5569.36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섹터의 약세 흐름과 실적 호조를 앞세운 미디어 관련 종목의 강세가 대조를 이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을 주장한 데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장중 4% 선에서 급락, 배럴당 63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에 따라 유럽 증시의 석유 및 가스 섹터가 1.5% 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석유 메이저 토탈의 실적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룩셈부르크 소재 통신 서비스 업체 SES를 포함해 미디어 관련 종목이 실적 호조에 1% 이상 상승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 선에서 오르는 등 반도체 칩 섹터 역시 강세 흐름을 보이며 지수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라보뱅크의 티유베 메비센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증시 전반에 걸쳐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경제 펀더멘털과 기업 실적에서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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