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오지환 결승타' LG, KT 꺾고 프로야구 8연승 '신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 오지환, 8회말 2사 1,2루서 결승 2루타
김현수는 32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포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LG 트윈스가 오지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8연승을 질주했다.

프로야구 구단 LG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5대4로 승리, 8연승을 달렸다. 반면 최하위 KT는 8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장원삼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친 장원삼은 3승1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하며 LG 유니폼을 입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에 앞서 "장원삼이 한 때 10승은 기본으로 하는 투수였다. 오늘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원삼은 2⅔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장원삼과 심수창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동환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8회말 결승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 주장 김현수는 32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의 수훈선수로 뽑힌 오지환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 더 잘 맞은 것 같다. 국민의례를 할 때 선수단이 모여서 '원팀'을 강조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뤄낸 연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예비신부에게 "항상 많이 힘들겠지만, 더 노력해서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LG 오지환이 결승타를 날렸다. [사진= LG 트윈스]
김현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LG 트윈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의 안타와 도루, 오태곤의 2루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 강백호의 2루 땅볼 때 김민혁이 홈을 밟았다.

2회초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를 엮었다. 이후 이준수의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한 점을 도망갔다. 강민국의 3루 땅볼로 2사 1,3루 김민혁의 3루수 방면 번트 타구를 LG 3루수 김민성이 재치있게 홈으로 송구해 태그 아웃을 잡아냈다.

이 때 이강철 KT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번복은 없었다.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은 이 감독은 비디오 판독 후에도 거칠게 항의했고, 박철영 배터리 코치와 함께 퇴장을 당했다.

KT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추가점을 뽑아냈다. 3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강백호가 삼진, 유한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경수의 타석 때 오태곤이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 박경수는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2루서 로하스가 볼넷을 얻어내 LG 선발 장원삼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후속타자 황재균은 LG 교체투수 심수창에게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이정수가 삼진을 당해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LG가 3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2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한 뒤 김민의 와일드피칭 때 득점에 성공했다.

한 점을 추격한 LG는 연속타자 홈런으로 균형을 이뤘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KT 선발 김민의 2구째 144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곧바로 채은성은 김민의 2구째 127km 슬라이더를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LG는 박용택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2사 2,3루 기회를 이었다. 그러나 김용의가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KT가 4회초 다시 앞서갔다. 강민국의 안타와 오태곤의 볼넷으로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의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4대3을 만들었다.

5회말 LG가 다시 동점을 이뤘다. 오지환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LG가 8회말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정주현과 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1,2루에서 오지환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쳤다.

KT는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로 나선 김영환이 3루수 뜬공, 강백호 1루 땅볼, 유한준이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