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3일 개최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는 3조3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경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CAPEX는 55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면서 "5G 상용화로 기지국에 투자를 집중했는데 올해 커버리지 확대와 재난안전 보강을 감안해 3조3000억원 투자비를 계획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까지는 올해의 16.7% 수준으로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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