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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업단지 입주 4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6:19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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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개 업체, 192억 투자해 96명 일자리 창출 예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안산산업단지 등에 입주하는 인스페이스 등 4개 기업과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항공우주산업 분야 소프트웨어·시스템을 개발하는 인스페이스와 위성통신 및 국방 전자전 분야의 우수 벤처기업인 넷커스터마이즈는 대전의 안산산단으로 이전한다.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 분야에서 영상 및 R&D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디앤씨컴퍼니는 대덕특구로,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판풍농업회사법인은 대전 하소산단으로 각각 이전할 계획이다.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 안명수 넷커스터마이즈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윤석중 만풍농업회사법인 대표, 최은서 앤씨컴퍼니 대표(왼쪽부터)가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청]

시와 이들 4개 기업은 산단 입주 및 공장 이전투자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규모(부지+설비)는 192억원(계획), 최소 9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별로는 △인스페이스 86억원(33명) △넷커스터마이즈 50억원(40명) △만풍농업회사법인 39억원(17명) △디앤씨컴퍼니 17억원(6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첨단지식산업으로 변화하면서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전시는 이러한 패러다임에 맞춰 2025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지를 차질없이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분양하고 있는 신동·둔곡지구(기초과학 거점) 외에도 △대덕평촌산단(뿌리산업, 2020년) △장대지구(첨단센서, 2021년) △서구평촌산단(2022년) △안산지구(첨단국방과학, 2023년) △대동·금탄지구(첨단바이오, 2023년)를 공급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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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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