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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혁신 TF 자문단 발족…"공공성 회복 위해"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08:20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08:20

15명으로 구성된 혁신 태스크포스 자문단 구성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이 변화를 위한 혁신 자문단을 발족했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지난 10일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 혁신 태스크포스(TF) 자문단을 발족,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혁신 태스크포스 자문단 [사진=예술의전당]

자문단은 총 15명이다. △경영분과 황종규 동양대 교수, 노재천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 이대진 진일회계법인 상무 등 3명, △예술분과 박선희 코리안심포니 대표, 이용숙 오페라 평론가, 장인주 무용평론가, 김용걸 한예종 교수,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국민성 극단 휴먼비 대표,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장지훈 경기대 교수,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심지언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사업본부장 등 10명, △시설분과 김창덕 광운대 교수, 박동우 홍익대 교수 등 2명으로 구성된다.

이 자문단은 민간과 공공 예술단체에서 활동했거나 단체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선정됐다. 자문단은 오는 7월 31일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예술의전당은 자문단과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활성화하는 방안 △비영리 특별법인으로서 합리적인 재무운영 방안 △효율적인 공간과 시설관리 방안 △효율적인 무대기술 관리와 합리적인 무대운영 체계 구축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달 12일 혁신TF를 발족하고 지난 30년의 경험을 기초로 앞으로의 30년을 가늠할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3개월의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예술의전당의 미션과 비전을 밝히고 이에 따른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유인택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밝힌 기관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변화 노력을 실천에 옮겨 예술인과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국가대표 예술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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