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 일원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가칭) 충장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장동 주민자치 프로그램팀의 축하공연과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이 ‘(가칭) 충장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광주동구청] |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장센터는 연면적 1,882㎡에 4층 규모로 19개 객실과 개방형 무대, 카페, 주민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아시아 각국 작가들의 거점역할을 하는 레지던시 기능을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말까지 충장센터가 완공되면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3개 거점시설이 완성돼 동구 관광콘텐츠 구축과 원도심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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