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취객의 가방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부산 중부경찰서는 A(6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58분께 부산 중구 한 노상 벤치에서 술에 취해 벤치에 잠을 자던 B(38)씨에게 접근해 면도날로 가방 끈을 절단해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이날 가방을 절취하고 도주하는 A씨를 확인하고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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