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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트램, 7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1:00

국토부-서울시-LH, 위례 트램 추진 위한 MOU 체결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례 트램사업은 현재 중앙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위례 트램 노선도 [자료=국토부]

이번 MOU는 작년 7월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결정한 합의에 따라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문화했다.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수립권자로서 관계기관 간 이견사항 중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트램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설계, 건설, 운영 등을 추진한다. LH와 SH는 트램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에 추진 중인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위례신도시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계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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