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과일가공품‧육류 검사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0:49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일가공품 및 육류의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 및 과일가공품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안전성조사를 한다.

연구원은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과일가공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과일 및 과일가공품의 유해물질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과일의 바른 섭취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축산물을 검사하고 있다.[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딸기, 자몽, 블루베리 등 원료가 되는 농산물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과일가공품인 잼류, 과일청류, 건조과일, 냉동과일 등이 대상이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소비 증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축산물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검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번 검사는 대전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을 비롯해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육까지 유해 식중독균과 가공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검사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24곳에서 생산하는 식육과 가공품 292건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한 결과 일부 식육 및 가공품 14건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있는 세균으로 정상면역을 가진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장 상태의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해 고기를 구입한 뒤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은 안전한 밥상에서 출발한다. 위해 농축산식품의 사전차단 및 유통 농수산식품의 검사로 안전한 식품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