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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왕세자비 부부, '아스거 욘' 전시 개막식 참석 "한국-덴마크 문화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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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스거 욘' 개막식 개최
메리 왕세자비 "북유럽 미니멀리즘과 한국의 멋 어우러진 전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덴마크 왕세자비 부부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덴마크 대표 작가 아스거 욘 전시 개막식에서 한국과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프레데리크 앙드레 헨리크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시에 방문하고 있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덴마크는 문화부 간 MOU 체결을 통해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19.05.22 pangbin@newspim.com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릭과 메리 왕세자비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시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는  1950~1970년대 ‘코브라’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등 사회 참여적 예술운동을 주도한 덴마크 작가 아스거 욘(1914~1973)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다. 덴마크 실케보르그 욘 미술관과 협력해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출판물, 도자, 직조, 아카이브 등 9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달 12일 막을 열었다.

이날 왕세자비 부부는 덴마크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미술관으로 들어섰다. 서울관 앞마당에서 왕세자비 부부를 기다리던 덴마크 어린이들은 왕세자비 부부를 향해 국기를 흔들며 반갑게 맞았다. 이후 서울관 박스로 들어온 왕세자비 부부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악수하며 ‘아스거 욘’전이 열리는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시에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덴마크는 문화부 간 MOU 체결을 통해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19.05.22 pangbin@newspim.com

15분 정도의 전시 관람 후 아스거 욘의 설치 작품인 ‘삼면 축구’에서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장소가 된 ‘삼면축구’는 세 팀의 공격과 수비가 균형을 이뤄야 승리할 수 있는 룰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아스거 욘이 냉전시대 미·소 양국의 힘의 논리에서 벗어나 예술을 통해 찾고자 한 대안적 세계관을 담고 있다.

개막식에는 덴마크 왕세자 부부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를 비롯해 예스퍼 헤르만센 덴마크문화청장, 메레테 리세어 덴마크 교육부 장관,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 등 덴마크 왕실 및 정부 인사 10여 명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야콥 테이 욘 미술관 관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초청 인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술관을 찾은 일부 관람객들도 미술관 로비와 연결되는 1층 복도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시에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덴마크는 문화부 간 MOU 체결을 통해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19.05.22 pangbin@newspim.com

박양우 장관은 덴마크 왕세자비를 향한 환영 인사와 함께 덴마크와의 활발한 문화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덴마크는 한국전쟁 당시 야전병원선인 유틀란디아 호를 파견해준 우정의 나라다. 우리 양국은 1959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정치, 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양국이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 문화, 예술, 관광의 교류가 더욱 확대돼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루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메리 왕세자비가 전시 개막 축사를 맡았다. 메리 왕세자비는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서울 개막 행사인 덴마크 예술가 아스거 욘의 아시아 첫 개인전에서 저와 제 남편이 함께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덴마크-한국의 파트너십과 양국 상호 문화의 해를 축하하는 완벽한 행사인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와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시에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덴마크는 문화부 간 MOU 체결을 통해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19.05.22 pangbin@newspim.com

이어 “저는 방금 '아스거 욘-대안적 언어'라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도 높게 큐레이션 된 전시를 관람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북유럽의 미니멀리즘과 한국의 멋스러움이 잘 녹아든 전시였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덴마크 욘 미술관 관계자분들께 이런 아름다운 전시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선두주자 역할을 해 주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리 왕세자비는 “저는 2019년 한-덴마크 상호 문화의 해 후견인으로서 이 전시가 양국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할 것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양국이 더 긴밀해 질 것에 의심치 않는다. 마치 지난 1월 덴마크 오후스에서 강수진 예술감독과 함께 참석한 한국 김범 작가의 흥미로운 전시처럼 말이다. 덴마크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제공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프레데리크 앙드레 헨리크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시에 방문해 시축을 하고 있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덴마크는 문화부 간 MOU 체결을 통해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19.05.22 pangbin@newspim.com

끝으로 메리 왕세자비는 한국과 덴마크와의 교류의 중요성도 짚었다. 그는 “우리는 아이들과 기업에게 창의성과 혁신을 장려하고 용기와 새로운 협력으로 도전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이번 한국 방문의 주제다”라고 밝혔다.

이날 프레데릭 왕세자는 삼면 축구장에서 시축을 선보였다. 한국 어린이 7명, 덴마크 어린이 7명으로 이뤄진 축구팀이 건넨 축구공을 받은 프레데릭 왕세자는 양손으로 공을 축구장 바닥에 크게 튀기는 제스처로 눈길을 끌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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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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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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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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