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종구發 혁신논쟁] ⑥홍남기 부총리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구-이재웅 설전에 말 아낀 홍남기
논란 확대될까 우려…"말을 아끼겠다"
"초지일관 공유경제 활성화 필요해"
"피해되는 산업 상생방안 마련돼야"

[편집자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이재웅 쏘카 대표에 대한 비판과 이 대표의 반응, 이를 지켜본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코멘트 등이 몇 가지 측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째 ‘최 위원장은 전혀 무관한 업무에 대해 왜 비판했을까’하는 발언의 의도입니다. 둘째는 혁신과 그로 인해 뒤처지는 계층 사이에 국가(또는 공무원)의 배려 문제입니다. 최 위원장은 혁신추진 과정에서 공무원이 직면하는 고충을 대변한 것으로 읽힙니다. 셋째는 대화의 이면에 그림자처럼 어른거리는 ‘집권 2주년인데 4주년으로 안다’는 현 정권실세들의 공무원 인식에 대한 문제입니다. 종합민영통신 <뉴스핌>이 ‘최-이-또 다른 이’ 등 3인의 발언을 통해 혁신에 대한 갈등 구조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타다' 대표가 공유경제 추진방향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자칫 정부와 재계 사이에 설전이 확대될까 우려해 일체 언급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유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전제와 함께 피해산업에 대한 상생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은 재확인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종구 위원장과 이재웅 대표 간 설전에 대해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말을 아끼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앞서 '타다' 이재웅 대표는 최근 택시기사들의 잇따른 분신자살에 대해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화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비판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대해 최종구 위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택시기사들에게 거친 언사를 하는 것은 '나는 달려가는데 왜 따라오지 못하느냐'하는 상당히 무례하고 거친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 대표가 다시 "갑자기 이 분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나?"고 반박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 같은 설전에 대해 홍 부총리는 언급을 피했지만, 공유경제 활성화의 필요성과 함께 피해산업의 상생방안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공유경제 정책 관련해서는 부총리 취임 이전부터 관심이 컸다"면서 "초지일관 말하지만 글로벌경제 흐름과 큰 틀에서 궤를 같이해서 새로운 산업, 신서비스로서의 공유경제 활성화는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신산업 도입과 신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또 피해가 되는 산업이나 사업 영역이 있다면 사회적 협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을 원활하게 속도내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공유경제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회적 대타협과 상생방안 마련이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이재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취지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부총리는 "여러가지 새로운 신산업·신서비스업이 개시될 때 그 같은 기존의 사업능력과 윈윈하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지난번에 공유택시 관련해서 3월 초순에 사회적 대타협 발표한 적 있지만 기대에 충분히 (상생방안이)만족한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된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주도적으로 그런 것을 이루지 못한 점은 저도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데 있어 역할이 필요하다면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홍 부총리가 논란이 확대될까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관가에서는 각자 충분히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시각이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종구 위원장은 정책당국자로서, 이재웅 대표는 기업의 CEO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할 말을 한 것으로 본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속도의 문제를 갖고 정부나 정책당국자를 비판할 수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당국 입장에서는 이해와 조정, 사회적 타협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