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 가정…위기 상황대응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위기상황 시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남부청사 종합상황실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테러나 대규모 재난, 사이버전 등을 안보 범주에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위기대응 연습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국가대응위기연습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 복합재난을 가정한 상황으로 △팔당댐 붕괴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정한 도상연습 △전 부서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매뉴얼 토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등을 진행한다.
2부 전시대비연습은 28일 30일 오후 4시까지 △초동조치 위기대응반 운영 △공무원 비상소집 △비상직제편성과 민방위 대피 △기관 소산 훈련 △각종 비상대비 상황을 고려한 도상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