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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캠프와 유망 IP 스타트업 발굴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13:21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13:21

내일 디캠프 선릉센터서 ‘디데이 with 특허청’ 행사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특허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이하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디캠프와 공동으로 ‘디데이 with 특허청’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캠프는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금융기관이 총 5000억원을 출연 2012년 5월 설립,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동을 수행한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에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스타트업들이 IP를 기반으로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30일 열릴 'D.DAY with 특허청' 행사에서 최종 발표 기업 6개 [자료=특허청]

이번 행사에서 피칭하는 스타트업들은 ID사,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와 함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특허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IP나래 프로그램, 글로벌 IP스타 육성, IP-R&D(연구개발) 지원 등 특허청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대한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디캠프의 직접투자 유치 기회, 업무 공간 제공 등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디캠프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3억원 직접투자 기회, 업무공간, 법률·세무 등 전문컨설팅, 창업관련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특허라는 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엔젤 및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받거나 IP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중심의 투자 펀드 규모를 올해까지 2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번 행사처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IP중심 투자대회를 계속 마련해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통해 투자 받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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