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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한화 대전공장, 22개 화학류 제조시설 조건부 재가동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22:11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22:10

대전노동청 등 합동점검단, 한화 사용 요청 ‘조건부 승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지난 2월일 3명의 노동자가 숨진 폭발사고로 작업이 중지된 한화 대전공장의 일부 화학류 제조시설이 재가동된다.

대전고용노동청, 방위사업청, 대전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29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화가 사용승인을 요청한 대전공장의 화약류 제조시설 22곳에 대한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한화 대전공장 정문 [사진=최태영 기자]

한화 대전공장은 앞서 이달 초 화약류 제조시설 31곳에 대해 사용승인을 요청했지만 심의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22개의 시설을 추려 재차 승인을 요청해 이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14일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이후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이후 특별감독을 벌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82건을 적발해 개선을 명령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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