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부전여전' 황민정, KLPGA 점프투어 첫승... 부친은 KPGA 황병석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6:42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PGA 황병석 프로의 딸' 황민정이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민정(18)은 4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7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서 출발한 황민정은 최종라운드서 무려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황민정이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황민정은 우승 후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국내 대회 첫 우승이다. 우승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떨린다. 지금까지 노력한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선수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민정은 "어제와 오늘 아이언샷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약 6년 전 KPGA 프로인 아버지(황병석 프로)께서 필리핀 골프연습장에 오빠와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 때 골프에 반하게 됐다"고 골프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필리핀에서 10년 가까이 거주한 황민정은 2015년도 14살 나이에 LPGT(필리핀 여자골프투어) 투어 마운틴 말라라얏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프로로 전향해 올해 1월에도 LPGT 투어 ICTSI 스프렌디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황민정은 "남은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드림투어로 진출할 것이다.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플레이하고 있을 나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던 지소연(19)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박지원A(19), 김애니(19)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5차전 우승자인 송가은(19)은 7언더파 137타(70-67)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황민정이 KLPGA 점프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