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브렉시트 후 英과 견고한 무역협정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한 후 미국과 견고한 무역협정을 맺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영국에 도착해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환영을 받은 후 국빈만찬 등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후, 방문 이틀째인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본격적인 현안 논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국빈만찬 행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잔을 들고 있다. 2019.06.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EU에서 벗어나 美와 견고한 무역협정 맺자” 강조

이날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조찬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 및 메이 총리와 더불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 양국 5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동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매우 견고하고 매우 공정한 무역협정을 맺을 것이며, 이는 양쪽 모두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퇴 일정을 발표한 메이 총리에게 “언제 사퇴할지 모르지만 머무르면서 거래를 해보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메이 총리는 “양국 시장을 자유롭고 공정하고 개방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에 도착하기 전 차기 영국 총리로 유력시되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을 칭찬하며, 영국은 EU와 합의 유무와 상관없이 깨끗하게 탈퇴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영국은 브렉시트가 실현되면 무역 등 현안에 있어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망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영국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행정부, 화웨이 관련 영국 압박

한편 영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5G)에서 화웨이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측은 영국 정부에 화웨이를 완전히 배척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차기 영국 총리 후보들에게 화웨이를 차단하라고 촉구했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우리의 동맹과 우방국들에게 공동의 안보 이익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말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 영국 전역에서 반(反)트럼프 시위

영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속속 벌어지고 있다. 영국 시민들은 기후변화부터 인종차별, 여성의 권리 등 영국이 내세우는 가치를 트럼프 대통령이 짓밟고 있다며 대대적인 시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메이 총리와 회의를 하는 세인트제임스궁 앞에는 이미 화난 표정으로 기저귀를 찬 ‘베이비 트럼프’ 풍선이 공중에 날아올랐다.

본격적인 대규모 시위는 4일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런던뿐 아니라 맨체스터, 벨파스트, 버밍엄, 노팅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가 시위에서 연설할 계획이어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야당 대표가 국빈 방문한 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영국 런던 상공에 떠오른 '베이비 트럼프' 풍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