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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클레이코트강자 나달, 예상했다"… 프랑스오픈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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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페더러, 28년만에 메이저 최고령 4강 진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황제' 로저 페더러와 '흙신' 라파엘 나달이 4강에서 격돌한다.

로저 페더러(38·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이 7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66만1000유로) 남자단식 4강에서 맞붙는다. 페더러가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른 것은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앞서 페더러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스탄 바브링카(34·스위스)를 3대1로 제압했다.

3년 연속 이 대회서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 역시 같은날 열린 준준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29·일본)를 3대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가 4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더러는 최근 나달을 상대로 6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17년 1월 호주오픈 결승전에서 나달을 상대해 3대2로 이겼다. 반면 나달이 최근 페더러를 제압한 것은 2014년 1월 호주오픈 4강으로 무려 5년 전이다.

하지만 통산 상대 전적은 23승15패로 나달이 우위에 있다. 특히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페더러를 상대해 5전 전승을 거뒀다. 

남자단식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은 페더러(20승), 다음이 나달(17승) 순이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한 페더러는 4강을 앞두고 가진 공식회견에서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다른 선수들이 쉽게 그 목표를 내주지 않을 것이고 달성하기 어렵겠지만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클레이 코트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고싶다면 필연적으로 나달을 거쳐야한다. 나달이 그만큼 강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클레이 코트에 출전하기 전 이를 염두에 뒀다. 내가 그를 피하고 싶었다면 아예 오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6월3일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나달은, 이 대회서 통산 18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나달은 "이번 대회 들어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다음 경기를 또 치를 수 있게 돼 만족한다. 페더러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내 흐름을 깨트리지 못하게 기회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내가 그를 위험에 빠트리지 못하면 내가 위기에 빠질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강에 오르기까지 5차례 경기 동안 오른손잡이 선수들만 상대해왔다. 내겐 익숙하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코트에서 빨리 적응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코트 위에서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2015년 8강 이후 프랑스오픈에 4년 만에 출전한 페더러는 1991년 US오픈 지미 코너스(은퇴·미국) 이후 28년 만에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최고령 4강 진출 선수가 됐다. 

1991년 당시 코너스는 39세였고, 페더러는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다.

라파엘 나달이 4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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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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